- 언론에 보도된 교육경비 보조사업 일부 지원 예산에 불과

진주시는 교육의 공공성 강화로 교육도시 옛 명성 회복을 위해 교육 분야 지원예산을 민선 6기 1%대에서 3% 이상으로 확대했다.(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진주시는 교육의 공공성 강화로 교육도시 옛 명성 회복을 위해 교육 분야 지원예산을 민선 6기 1%대에서 3% 이상으로 확대했다.(진주시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교육의 공공성 강화로 교육도시 옛 명성 회복을 위해 교육 분야 지원예산을 민선 6기 1%대에서 3% 이상(일반회계 기준)으로 확대하였다고 14일 밝혔다.

민선7기 출범 이후 진주시는 미래 세대인 아이들을 위한 투자를 대폭 확대했다.
시는 민선6기 2018년 224억원이던 교육 분야에 대한 예산 지원을 민선7기 2019년 현재 471억원으로 2배 이상 확대하는 등 교육 분야에 대해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다.

◆ 언론보도 교육경비 보조사업은 전체가 아닌 일부 지원 예산에 불과
시 관계자는 “교육청, 각급 학교에 지원되는 보조사업 예산규모가 곧 지자체의 교육투자에 대한 의지를 반영하는 척도가 아니다”며“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교육투자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일부 언론에 보도된 2018년 진주시 교육경비 보조사업 예산 23억원은  각급 학교에 직접 지원된 예산만 포함된 것으로 그 외 교육분야에 투자 지원한 201억원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현재 진주시의 교육분야 예산은 전체예산의 3.33%나 차지해
진주시의 교육 분야 투자는 민선 7기에 대폭 확대되고 있다.
2018년 전체예산(1조 4841억원) 중 교육분야 예산은 224억원으로 1.51% 이던 것을 민선 7기 현재 471억원으로 확대해 전체예산(1조 4130억원) 대비 3.33%으로 2배 이상 확대했다.  이는 진주시의 교육도시 정책의 의지를 단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7기 진주시의 교육 분야 예산은 도내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최고 수준인데도 자칫 시민들이 특정 분야만 가지고 단순 비교될 소지가 있어   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시는 미래 세대인 아이들과 학생을 위한 예산 투자는 최우선 적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교육도시 옛 명성 회복은 시정의 최우선 과제
진주시는 민선7기 이후 교육청 및 각급 학교 지원 외에 자체적으로 교육 분야 투자 예산을 대폭 확대하여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학업 성적 및 예체능 분야 재능이 우수하거나 생계가 어려운 가정의 학생에게 장학금 등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세대 행복기금 5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정하고   올해 1차로 120억원을 조성했다. 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시 출연금과 민간 출연금 등으로 기금 500억원을 조성하여 다양한 장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학부모의 자녀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4월‘진주시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19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중ㆍ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급대상은 진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입는 관내 및 관외지역 중ㆍ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과 전입한 1학년생이다.

또한 시는 입시전담 정보센터 및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 운영, 유치원 방학기간 돌봄 보조인력 지원 등을 통해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여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건립, 학교 기숙사 건립ㆍ확충 지원, 지역별 균형 있는 공공 도서관(동부, 남부, 혁신도시) 건립, 청소년 수련관 운영  내실화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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