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권·안의권 등 2개 권역 288대 임대·반납 가능…일손부족 해소·경영비절감에 큰 도움

함양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영농활동 편의를 높이고자 오는 11월 30일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정상 운영키로 했다.(함양군농기계임대사업소)/ⓒ함양군
함양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영농활동 편의를 높이고자 오는 11월 30일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정상 운영키로 했다.(함양군농기계임대사업소)/ⓒ함양군

[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영농활동 편의를 높이고자 오는 11월 30일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정상 운영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함양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2010년부터 연차적으로 건립돼 현재 함양권·안의권·휴천권 등 3개 권역에서 전화, 방문, 인터넷, 농기계임대사업소 중부권, 북부권, 남부권 사전예약제를 통해 288대를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업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하루 25대 이상의 임대실적을 보이며 일손부족해소와 농가경영비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평소에도 주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지만 일손이 바쁜 본격 영농철을 맞아 임대농기계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적기 영농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농기계임대사업소 휴일운영제’를 실시한다.

'농기계임대사업소 휴일운영제'는 2개 권역에서 운영하며 평일처럼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고 출고시간은 오전 9시에서 11시까지이고 반납은 당일 오후 3시에서 5시까지 운영한다.

사용 완료된 농기계는 반납도 가능하며, 농기계 출고 시 작동여부, 조작요령,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작업 효율성을 위해 앞으로 임대사업 기능을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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