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 MCFC 사업 3년 방치... 머 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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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 MCFC 사업 3년 방치... 머 하노?
가스공사 시설유지보수 계약문제 방치 등 제대로 해결을 촉구하다
  • 고경하 기자
  • 승인 2019.10.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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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락 국회의원
홍의락 국회의원

[뉴스프리존,대구=고경하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홍의락(더불어민주당, 북구 을) 국회의원이 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로 제출받은 삼척기지 MCFC 현황 자료를 검토 결과, ㈜포스코에너지와 LTSA(장기유지보수계약) 미체결로 2017년 1월부터 현재 3년동안 연료전지설비 운영정지 상태 개선을 촉구했다.

다음은 경과과정 요약이다. 포스코에너지는 경영악화 등 내부사정으로 연료전지 사업 분야 구조개편 후 LTSA가 가능하다며, 유지보수 계약체결을 거부해 가스공사 삼척기지 MCFC는 3년째 표류하고 있다. 이는 수소 연료전지 핵심인 수소와 공기 중 산소를 결합해 전기를 만드는 스택은 5~6년이 지나면 출력이 떨어져 부품교체나 유지보수를 해야 한다.

그러나 수소연료전지 원천기술 공급 독점권을 가진 포스코에너지가 비용 현실화를 이유로 유지보수비 2배가량 요구해 기존 발전소들이 유지마저 어렵게 되었다.

또한 ㈜서부발전은 포스코에너지로 유지보수를 제대로 받지 못해 가동률이 70%이하로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해 10월 계약이 만료된 현존 세계 최대 규모인 경기그린에너지는 올해 8월 연료전지 유지·보수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밝혔지만, 총 용량 2.8MW 발전설비가 21기인 것을 감안하면 재계약금액이 5년간 총 1,575억 원(기존 대비 약 60% 인상)을 상회할 전망이다.

포스크에너지 LTSA 계약 현황에 따르면, 계약종료 시점을 앞둔 사업자들의 설비가동에 문제가 더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홍의락(더불어민주당, 북구 을) 국회의원은 “가스공사는 산업부와 함께 포스코에너지 기업의 문제, 연료전지 생태계 대책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하며, 유지보수 계약 지속가능성, 주민수용성 등을 두고 삼척기지운영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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