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고양=임새벽 기자] 고양시, 대학생 MICE 서포터즈 3기 수료식 개최 

대학생 MICE 서포터즈 3기 수료식 고양시청
대학생 MICE 서포터즈 3기 수료식 ⓒ고양시청

고양컨벤션뷰로는 지난 11일 고양시 대학생 MICE 서포터즈 '고양마이스캐쳐(MICE Catcher, 이하 마이스캐쳐) 3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개최했다.

마이스캐쳐는 고양시 마이스 전담기구인 고양컨벤션뷰로가 주최·주관한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약 10개월간 마이스 전문교육, 실무진 멘토링, 취업특강 및 고양시 마이스 산업 홍보콘텐츠 제작 등 대학생으로서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한 경험을 했다.

수료식에서는 마이스캐쳐 3기 전원의 수료를 축하하고, 뛰어난 성과를 보인 우수 활동자를 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인 서포터즈 3명에게는 해외 마이스 박람회 탐방 기회를 제공했으며, 바이어 인터뷰 영상제작, 유니크 베뉴 및 전시컨벤션시설 견학 등 탐방 결과를 발표했다.

2017년 처음 시작된 마이스캐쳐는 그동안 약 50명에 달하는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명이 MICE행사 운영요원 등 일자리 연계 서비스의 혜택을 받았다. 또한 수료생 중 대부분의 취업대상자가 마이스캐쳐 활동이 자소서 작성, 면접 준비 등 실질적인 취업준비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이 중 총 7명이 정규 취업에 성공했다.

고양시, 2019년 장애인시설 직원 역량강화교육 실시

고양시는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8일까지 총 4주간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장애등급제 폐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등 급변하는 장애인복지 환경에서 장애인과 가족의 결정권 및 서비스 선택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서비스 제공기관인 장애인주간보호센터 8개소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9월 17일(화) 발달장애인 도전행동의 이해와 대응(김미옥-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9월 24일(화) 자립생활의 정의와 실제(윤두선-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 대표) ▲10월 1일(화) 발달장애인 가족지원의 이해(백은령-총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10월 8일(화) 발달장애인 의사소통 지원(최미영-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실장)으로 주간보호센터의 종사자들에게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과정을 구성해 진행됐다.

고양시, 서해선(대곡~소사) 일산역 연장운행 사업 추진 '순항'

2019년 장애인시설 직원 역량강화교육 ⓒ고양시청
2019년 장애인시설 직원 역량강화교육 ⓒ고양시청

고양시는 덕양·일산지역 주민의 서울 경기 서남부권 철도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서해선(대곡~소사) 복선전철 일산역 연장운행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10일 관계부처 및 기관 간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서해선 일산역 연장운행 업무협약 체결 후 한국철도시설공단 자문위원회를 통해 관련 용역의 타당성 검증을 마쳤으며, 향후 진행될 위·수탁 협약 체결을 위한 협약서 작성 등 관련 절차가 마무리 중에 있다.

서해선(대곡~소사) 일산역 연장사업은 기존 경의선 선로 활용으로 전력·신호·통신설비 등에 대한 시설개량과 운행에 따른 운영비 손실보존 등이 필요한 사항으로 사업의 타당성 마련과 사업비 절감방안에 대해 그간 수차례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 한 바 있다.

시는 오는 11월 시의회 재정동의를 위한 안건 상정과 연내 한국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서부광역철도(주)와 고양시 간 위·수탁협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서해선(대곡~소사) 개통과 더불어 동시 개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본 사업으로 환승 없이 김포공항, 부천, 시흥 등 서울남서부와 경기남부를 철도로 연결시켜 일산신도시 지역 주민의 숙원 해소와 교통편의를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나아가 수도권 서북부 지역 철도망 분절문제 해소를 통해 도시환경 개선과 수도권 교통·물류의 거점으로 획기적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양시는 고양선 및 인천2호선 연장, 서해선(대곡~소사) 일산역 연장운행, GTX-A 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용과 운영비의 원활한 재원마련을 위해 '고양시 철도사업 특별회계'를 설치하는 등 매년 부담해야하는 사업비와 운영비를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숲을 느껴요! 힐링 숲 체험'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12일 '아토피·천식안심기관'에 등록되어 있는 관내 초등학교 8곳 중 아토피 질환을 가지고 있는 학생 및 가족 15명을 선정해 '숲을 느껴요! 힐링 숲 체험'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초등학교 교실 내에서 아토피 천식 예방교육을 진행해왔던 것과는 달리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숲이 주는 긍정적 효과를 활용해 교육하고자 고봉산 숲(중산동 소재)에서 ‘힐링 숲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주요 활동 내용은 ▲키커체조 ▲숲속 탐방 ▲아로마 테라피 ▲친환경 소품(솔방울 가습기) 만들기 등 아이들이 뛰어 놀면서 숲을 느껴보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양시, '인생의 새 출발을 호수공원에서' 호수공원 작은 결혼식 추진

호수공원 작은 결혼식 ⓒ고양시청
호수공원 작은 결혼식 ⓒ고양시청

고양시는 고비용 허례허식 결혼문화를 개선하고 결혼의 본질적인 의미를 되살릴 수 있는 결혼식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지난 12일 호수공원 장미원 야외무대에서 2019년도 첫번째 작은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날 작은 결혼식의 첫 번째 주인공은 고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최태웅 씨와 황민선 씨로 2년 동안의 연애를 통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가족, 친척 및 가까운 친구들만 초대해 특별한 결혼식을 치렀다.

지난 4월부터 작은 결혼식을 준비한 최태웅, 황민선 커플은 야외결혼식 당일 기상상황이 불확실한 조건에서도 만약 비가 온다면 천막을 치고서라도 예식을 올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시는 이날 예식을 위해 호수공원 내 예식공간과 음향장비, 전기사용 등을 무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반 공원 이용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행사안내 등을 지원했다.

호수공원에서 인생의 새 출발을 시작한 황민선 신부는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숲 속 공원에서 결혼식을 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며, “주변의 친구들에게도 호수공원 작은 결혼식을 꼭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고양시, 2019년 하반기 오수처리시설 지도·점검 실시

고양시는 관내에 오수처리시설을 설치·운영 중인 사업장 70곳에 대해 지난 10월 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하반기 오수처리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주요 민원 발생지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되며, 농업 용수로 및 배수로 인근 시설에 대한 점검과 함께 하수처리구역 내 시설에 대해 관로연결 및 폐쇄신고 지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 ▲오수처리시설 적정 설치 여부 ▲ 오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오수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기술관리인의 선임 여부 ▲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며, 오수처리시설의 방류수를 채수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 수질 오염도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점검 후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행정지도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않는 등의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하수도법 관련 규정에 의거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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