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정권때 겪은 실화,
문재인정권때 개봉박두,
'적폐청산'을 화두로 잡았다.

[뉴스프리존=김은경 기자] 단돈 450만원을 들여서 만든 영화가 오는 10.17일 (목)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개봉된다.

조성현감독의 투지를 칭찬한 (영화 '남부군' 감독)정지영감독은 '정의심판' 신인 연기자 지도 특강때 특별 강의를 맡아 조감독을 격려했다고 한다.

영화를 만든 조성현감독은 영화를 제작한 제작자면서 배우,감독자, 시나리오작가 및 홍보까지 1인 20역을 했다고 말한다.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영화배우' 조성현감독 /사진 조감독 제공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영화배우' 조성현감독 /사진 조감독 제공

조감독은 영화 스포라서 보도자료를 통해서 스토리배경을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으나 기자의 질문에 비교적 상세히 영화 주요 사건을 이야기 했다. 그러나 스포주의 배경만 밝힌다.

''제가 과거 불법성매매에 경찰 등이 유착된 것을 고발하면서부터 검찰공권력이 자신들의 비리를 덮기위해 없는 죄도 만들고 서류 조작하고 기소하고 힘없는 시민을 기만하는지에 대해 제가 겪은 것을 시나리오로 한 영화입니다''

지난 9차 최후통첩 서초대첩 때 고생한 배우들과 집회에 왔다. 사진은 본무대 설치했던 서초역 SK주유소 부근이다 /사진 조감독제공
지난 9차 최후통첩 서초대첩 때 고생한 배우들과 집회에 왔다. 사진은 본무대 설치했던 서초역 SK주유소 부근이다 /사진 조감독제공

조감독은  '검찰개혁'의 절실함을 몸소 체험한 바 누구보다 간절하게 서초대첩 집회를 참전했다. 또한 집회에서 자유발언을 하고자 집회를 주관한 시사타파TV에 발언신청을 하여 일찍와야 한다고 하여 배우들과 갔으나 (영화전단지 배포용 가득 차에 실고 가느냐고 차로 이동)당일 길이 너무 막혀 늦게 도착해서 발언을 못했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조감독은 조국정국에 온 국민이 집중하게 된 건 자유한국당의 계략이라고 단언했다. "자유왜구사기당의 전략에 휘말려 들어간 거다. 친일파 토착왜구 일제불매운동이 토착왜구 타도 운동으로 전국민에게 확산되면서 조국 메신저 공격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그들이 노린거다''라는게 조감독의 주장이다. '토착왜구'로 인식된 그들에게 노재팬운동이 총선에서 매우 불리하기 때문"이라는건데, ''일제 불매운동 친일파 청산 이슈가 선거까지 가면 불리한것을 알고  조국으로 타켓을 잡아 이용하면서  국민들 이슈가 싹사라지게 한 것'' 이라며 ''왜놈들에게 '친일파들 세뇌' 매수 당한 토착왜구당과의 총선은 '한일전'이다'. 자유왜구 사기당이 왜놈 극우세력의 자금 지원을 받은 의혹이 있지 않나. 그 증거를 찾아내어 자유왜구 사기당과 왜구들 연관된 정치자금 수수 비리 수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확언했다.

영화 '정의심판'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사법적폐심판,검찰개혁, 적폐청산을 염두했다. 영화는 부조리에 대한 사회고발 의식이 강했던 조감독의 소신과 신념의 산물
영화 '정의심판'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사법적폐심판,검찰개혁, 적폐청산을 염두했다. 영화는 부조리에 대한 사회고발 의식이 강했던 조감독의 소신과 신념의 산물

조국장관을 지키려 했고 검찰개혁을 갈망한 촛불이 타오른건 역사적 사건이라고 말한다. 토착왜구당은 우리 촛불국민들에게 역공 당했다고 평가했다.
'조국수호가  검찰개혁'이라는 문정부의 숙원과제를 이슈 선점한 것은 최대의 성과라고 하면서 조감독의 영화주제가 '검찰개혁, 적폐청산'이라고 설명했다.

영화이야기로 들어가 '정의심판'은 신인배우 연기특강 해준 정지영감독 외 450여명이 도와서, 단돈 450만원 들여  만든 영화라고 소개했다.

대한민국 최저 예산 영화면서 최장 제작기간 7년 걸린 영화, 시사회는 1년전 국회에서 상영했고 대기업 극장들의 차별로 개봉을 못하다가 1년만에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상영하게 되었다고 한다.

조감독은 과거 노무현정권때 불법성매매와 유착된 경찰 검사들을 고발했고 그로인해 인생자체가 절망으로 바뀌면서 검찰공권력과 싸워온  파란만장한 자신의 스토리가  묻혀서는 안된다는 신념,
대한민국에는 자신과 같은 검찰공권력의 희생자가 숱하게 많다고 이를 영화화 하기로 결심했던 그간의 일들을 소회했다.

검찰,경찰 15명을 형사고소 했었다는 조감독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정의심판'이 유트브에 올라온 예고편을 보면 좌충우돌하면서도 속시원함을 선사하는 영화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조감독이 검찰공권력과 싸워 실제 재판에서 이긴 스토리가 소재이기에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른다. 
보는 이들은 시원하지만 만만치 않은 시간 세월을 견뎌 낸 주인공의 인생은 실제 녹록치만은 않은것 같다.

'정의심판'을 만들기위한 시나리오는 몇페이지나 될까.
그보다 조감독이 불법성매매 검경유착을 고발했던 횟수, 그리고 자신들의 비리를 덮기위해 조감독을 거꾸로 거짓증거로 기소하여 범법자로 만들려했던 여러 수사,재판 기록물이 10만여 페이지에 이르며 이 모든것을 정리하고 시나리오를 집필하였다고 하니  그 집념이 예사롭지 않다.

 '정의심판'은 영화 '노무현이다'처럼 입에서 입으로 sns커뮤니에서 '이 영화는 봐줘야 한다' 운동이 확산되어야 하지 않을까.

기자에게 기득 자본권력과 유착된 검찰공권력의 희생자로 자신이 직접 겪은 사연을 소개한 기득권력의 희생자가 더러 있다.

그런데 어째 조감독이 당한 조작서류, 조작기소, 후에 이들의 재판승리, 무혐의, 그러나 그런 과정에서 그들의 삶은 송두리째 사라진 스토리의 패턴은 유사하다. 검찰공권력의 수법이 동일하다는 것을 말한다.

'대한송유관 여직원 성폭행 살인사건'도 그렇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아직도 싸우고 있다.

남부군 상업영화 데뷔작에 첫데뷔한 89년도 12월에 지리산 다리에서 촬영한 학도병역으로 조감독 선배 배우 안성기,임창정(데뷔동기),배우 최민수와 촬영 중 찍은 사진
남부군 상업영화 데뷔작에 첫데뷔한 89년도 12월에 지리산 다리에서 촬영한 학도병역으로 조감독 선배 배우 안성기,임창정(데뷔동기),배우 최민수와 촬영 중 찍은 사진

조감독은 '정의심판' 영화 후속도 구상하고 있다고 한다.
후속 영화가 꼭 나와야 할 것같다. 고발해야 할것이 많으니까...

2018년1월25일경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 초대로 영화 정의심판 출연배우들과 신인배우 연기특강에 도움 준 KBS TV 데뷔당시 함께 한 배우 이동준과 함께 청와대에서
2018년1월25일경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 초대로 영화 정의심판 출연배우들과 신인배우 연기특강에 도움 준 KBS TV 데뷔당시 함께 한 배우 이동준과 함께 청와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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