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인천=임새벽 기자] 치안안전, 구민&서구청&경찰서 모두가 한 팀

인천 서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가 15일 서부경찰서에서 개최됐다. ⓒ인천서구청

인천 서구는 15일 서부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서구를 위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대한민국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서구가 안전한 도시 측면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음과 함께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치안 및 안전문화를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현 구청장은 "클린 서구 만들기를 강조함으로써 단순히 치안이 수혜적인 것이 아니라 주민과 함께 안전한 서구를 만들어 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서구가 추진하고 있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이 현장 위주와 주민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주민들이 요구해 온 CCTV설치와 야간 보행환경 개선에 대해서도 지역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민과 서구청, 경찰서 등이 같은 팀으로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서구지역치안협의회는 이재현 서구청장과 서연식 서부경찰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구민의 생활안전을 위한 기관 및 단체 등으로 구성됐다.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제16회 정기연주회 개최

ⓒ인천서구청
정기연주회 포스터 ⓒ인천서구청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은 19일 오후 5시,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제1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인천 서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소년소녀합창단이 새 예술감독(황은영)과 함께 준비한 '뮤직셰프 3대천왕'으로 음식을 소재로 한 합창 창작곡들을 스토리텔링한 합창뮤지컬 작품이다.   

'뮤직셰프 3대천왕'은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요리를 찾으러 전국을 다니던 방송국 피디와 카메라맨이 '청라 음악 레스토랑'에서 요리사들의 이야기를 취재하던 중 셰프들이 만들어내는 '엄마의 도시락'의 감동적인 과정을 보고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 특집방송으로 내보내려 한다는 내용을 유쾌하게 담고 있다. 

다양한 요리사, 방송국 피디와 매니저 등 각각의 역할을 담아낸 단원들의 안무와 연기로 찾아주신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탁월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스타일리쉬하고 감성적이며 신선함을 모토로 뭉친 검증된 5명의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금관5중주 팀인 맨인브라스가 고급스럽고 파워풀한 사운드와 섬세한 환상의 하모니로 음악애호가들을 향해 다가서며 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다채로운 음악들로 재미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인천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03년 인천 최초의 구립어린이합창단으로 창단해 현재까지 15회의 정기연주회, 정서진 클래식, 서곶예술제 등 관내 예술행사에서 천사와 같은 목소리로 동심을 노래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합창세미나 초청연주, 한국합창연합회 주최 합창 심포지움 시범연주, 서울 코랄페스티벌과 2014인천아시안게임 개막 축하공연 등 인천 서구의 문화사절단으로 폭넓은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어린이·청소년 합창음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문화예술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음색과 뛰어난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로 엔티켓을 통한 예약, 당일 선착순 입장 모두 가능하다. 

정서진중앙시장&신거북시장 가을축제 

정서진중앙시장&신거북시장 가을축제 ⓒ인천서구청

인천 서구 정서진중앙시장(상인회장 김해영)과 신거북시장(상인회장 김홍열)에서 전통시장 가을축제가 지난 11일과 13일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정서진중앙시장 주차장에서 열린 '제4회 정서진중앙시장 한마음축제'는 지난 11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색소폰과 노래 등 상인회 동아리 공연과 사전 접수로 선정된 지역주민들의 노래자랑 경연, 전문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날 저녁까지 이어졌다. 12일과 13일에는 시장 안에서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열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아울러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신거북시장 노래자랑 및 가을축제'는 지난 13일 오후에 신거북시장 입구 무대에서 열렸다. 특히, 메인 행사인 주민노래자랑에서는 지난 9일 실시된 예선을 거쳐 올라온 본선 진출자들이 열띤 경쟁을 벌이며 많은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했다.

인천 서구 정서진중앙시장과 신거북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으로 이번 행사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구청의 사전 방역 지원을 통해 계획대로 축제를 진행해 일본과의 무역 마찰과 태풍 피해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정서진중앙시장상인회 김해영 회장과 신거북시장상인회 김홍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며 아껴 준 고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 고객과 인근 주민들의 안전하고 경제적인 소비생활을 위해 많은 노력과 변화를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교통수요관리를 위한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인천 서구는 교통 혼잡완화를 위해 교통량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대한 2018년분(정기분) 교통유발부담금 38억7백만원(2,955건)을 부과한다.  

2018년분 정기분 교통유발부담금의 부과기간이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 7월 31일까지이며, 건물 연면적 1000㎡이상인 시설물 중 160㎡ 이상을 소유한 사람에게 연 1회 부과된다. 다만, 주거용 건물, 종교시설, 교육시설, 주차장 등의 시설물은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서구는 지난 7월부터 현장조사를 통해 시설물의 실제용도와 사용기간 등을 조사했으며, 이번 부과건수와 금액은 지난해 대비 171건, 3억7천4백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청라 및 가정지구의 공실 해소와 신축건물의 증가가 주요인으로 분석됐다.

교통유발부담금 납부마감일은 오는 31일까지며 납부고지서를 통해 금융기관에 납부하거나 납부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로 이체하면 실시간 수납처리 된다. 또한 부과내용에 대한 이의가 있는 경우 고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조정신청을 하면 부담금을 조정 받을 수 있으며, 납기일이 경과된 경우는 3%의 가산금이 가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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