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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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보성=박강복 기자] 보성군은 오는 31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갈라쇼‘인생은 영화처럼’공연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Phantom of Opera’, 지킬 앤 하이드 ‘지금 이 순간’등 익숙한 뮤지컬 넘버를 비롯해 오페라 투란도트 ‘Nessun Doma’, 영화 라라랜드 ‘City of Stars(별들의 도시)’등 다양한 노래들로 구성돼 가을밤의 정취를 깊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을 이끌 그룹 앙상블 ‘제네다(Geneda)’는 박동하, 임덕수, 임상훈, 신명근 등 뮤지컬 배우로 구성되었으며, 관객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결성된 그룹이다. 실력파 뮤지션들로 구성된 그룹 앙상블 ‘제네다’는 4인 4색의 매력과 풍성하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31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제나다 멤버 박동하는 뮤지컬 ‘브로드웨이42번가’, ‘김종욱 찾기’, 등에서 주연배우로 활약하며 ‘한국 뮤지컬대상 남우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임덕수는 국내 최초 팝페라 그룹인 유엔젤보이스에서 활동했다. 임상훈은 오페라와 뮤지컬을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성을 보여줬으며, 신명근은 TV프로그램 ‘팬텀싱어 Ⅱ’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이번 뮤지컬 갈라쇼는 ‘문화가 있는 날’주간 지역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사람이 있는 문화’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실현하고 있다.

보성군은 이번 공연을 2019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실시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보성군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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