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백년다리 설치 타당성 검토를 위한 토론회를 앞두고 한강대교 남단 공중보행교(백년다리) 설치예정 현장을 방문했다.Ⓒ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백년다리 설치 타당성 검토를 위한 토론회를 앞두고 한강대교 남단 공중보행교(백년다리) 설치예정 현장을 방문했다.Ⓒ서울시의회

[뉴스프리존,서울=장효남 선임기자] 김기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이 16일 한강대교 남단 공중보행교(백년다리) 설치예정 현장을 방문해 “구조적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공중보행교와 기존 한강대교의 어울림 등도 고려하여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7일 김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동3)에 따르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백년다리 설치 타당성 검토를 위한 토론회를 앞두고 한강대교 상태 및 노들섬 특화공간 조성사업 등 연계된 주변 재생계획을 확인하기 위해 16일 한강대교 남단 공중보행교(백년다리) 설치예정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1981년 확장·개통한 한강대교가 공용기간이 40여년이 되어가므로 이와 같이 오래된 교량의 기존 교각에 추가로 공중보행교(백년다리)를 설치하는 것에 대해 구조적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 "공중보행교와 기존 한강대교의 어울림 등도 고려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노들섬으로의 접근성을 개선할 공중보행교에 대해 오는 25일 개최되는 토론회와 내년도 예산심사 등에서 면밀히 검토하여 시민 편의와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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