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라이브러리파크 통해 오디오북 체험서비스 선보여
ACC, 라이브러리파크 통해 오디오북 체험서비스 선보여

[뉴스프리존,광주=윤혜진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이하ACC)이 17일부터 라이브러리파크를 통해 시민들에게 귀로 읽는 오디오북 서비스를 제공한다.

ACC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오디오북 체험공간 운영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라이브러리파크에 체험공간을 조성하고, 체험서비스를 진행한다. 현재 오디오북 체험공간은 ACC를 비롯하여 국립중앙도서관, 건강보험관리공단 등 전국 10곳의 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ACC 라이브러리파크 열람실 내 위치한 체험 공간은 편하게 앉아 휴식을 취하며 오디오북을 청취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4대의 단말기를 통하여 제공되는 오디오북은 10~15분정도 분량의 체험판으로, 우선 30종을 선보이며 내년 4월까지 점차 늘려 총 100여종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디오북은 방송인 배철수, 정은채, 손정은, 옥상달빛 등 방송인, 배우, 아나운서, 가수 등이 참여하여 우리에게 익숙한 목소리를 통해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허클베리핀의 모험’, ‘모멸감’,‘모르그가의 살인’등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들을 수 있다.

  ACC 관계자는 “오디오북 체험서비스를 통해 읽는 책이 아닌 듣는 책의 형태를 알려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높아지길 기대하며, 특히 정보취약계층에게도 책에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