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숙 의장 "집행부와 의회, 동반자로서 협력해야"

[뉴스프리존,서울=장효남 선임기자] 안종숙 서초구의회 의장이 17일 임시회 개원식에서 “구민의 공감을 얻고, 많은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동반자로서 지혜를 모으고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8일 서초구의회에 따르면, 서초구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제291회 임시회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서 안종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지방의회가 앞장서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에 매진해야 한다”며 “구민의 공감을 얻고, 많은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동반자로서 지혜를 모으고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서 안 의장은 “10월 25일 ‘서초구의회 찾아가는 현장상담실’에서 생활민원을 비롯하여 법률, 세무, 노무, 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구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 후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복지위원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서울특별시 서초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처리되었다.

한편, 서초구의회는 18일부터 22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을 심의하고,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 안건 처리를 끝으로 임시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