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주차대행 서비스의 요금 대비 30% 저렴

 

지난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7만 6294건의 불법사설주차대행이 적발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는 “인천공항 공식주차대행에 선정된 업체는 10년 이상 단 한 업체만 입찰을 통해 운영 중이며 막대한 주차요금 및 주차대행 요금이 이용자들에게 어떤 혜택이 돌아오는 지는 의문”이라며 “고객의 선택권은 제한되어 있고 독점 사업자로 인한 새로운 서비스의 진입이 불가능 한 것이 현재 인천공항 주차 시장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와 동시에 실제로 주차대행 업체들의 문제들도 있었다. 교통질서 저해 94건, 부당요금 징수 46건 등 이용자에게 발생하는 피해들도 있어 인천공항 주차대행 서비스는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다.

-모빌리티 스타트업 기업 ㈜더카라이프, 규제샌드박스 제도 진행해 ‘핸들러파킹’ 통해 장기 주차장 제공

이에 모빌리티 스타트업 ㈜더카라이프(대표 김진욱)는 이러한 인천공항 민영 주차대행 시장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나섰다. ‘핸들러파킹’ 서비스를 통해 단독 실내주차장 구비는 물론, 무료 셔틀서비스를 통해 공항까지 픽업 서비스를 진행한다.

특히 인천공항 주차장과 기존 주차대행 서비스의 30% 저렴한 금액으로 책정한 것은 물론, 이용자 요청 시에는 직접 주차 후 차량 열쇠를 소지 후 출국이 가능해 안정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핸들러파킹 크루를 통해 차량 이동 시 차량 계기판 및 차량의 외부 상태 사진을 촬영 및 보관하여 안정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실제 서비스를 이용한 한 비행사는 “직접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에 주차하기 위해 주차장과 주차공간을 찾아야 하고, 공항셔틀버스를 이용하기 위한 이동 동선 및 불편함이 해소되어 매우 큰 만족을 보였다. 주차요금 또한 더 저렴하고 실내주차라 차량 상태도 좋아서 다음에 또 이용하겠다”고 전했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차량을 타인에게 맡기는 것, 또는 차량의 정상적인 주차여부를 불안해 하는이용자들이 늘었다”며 “직접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을 방문해 차량을 주차 후 공항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아 무료 셔틀서비스를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현재 핸들러파킹을 통해 예약 시 앱(app)예약시는 기본 만72시간 기본요금 외 시간당 요금이 자동으로 계산되어 출차 전 결제처리 되며 일반예약(web/유선) 시는 Day(일)요금을 적용 현금/카드 동일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어 6일 이후 요금이 50% 수준으로 내려가 장기주차고객은 주차요금의 걱정 또한 덜어준다. 2주 이상의 주차시 +5일은 Free parking time으로 제공된다. 

한편, ㈜더카라이프는 핸들러파킹의 주차 공간을 구비한 건물 내 입주자를 위해 셔틀운영시간 공유를 통한 공항 출.퇴근 무료 지원 및 건물 내 상가와 고객 할인 프로모션 등을 준비하여 영종도 주상복합건물 상생 모델을 구축 할 예정이다.

이어 핸들러파킹은 인천공항 민영주차서비스를 시작으로 관련 모빌리티와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 영종도에서 최종 목표는 애견, 애묘 등 반려동물을 위한 호텔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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