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보수집회 현장 빨갱이 이 ×× 조국 ××× 구속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사퇴했지만 첫 주말을 맞은 여의도 집회 현장에 보수성향 단체 자유연대가 주최하는 '여의도 맞불 집회'가 19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건너편 영등포 방향에서 열렸다.

"여러분, 이 곳에 누가 돈을 주고 온 사람 있나요?.. 나라가 ××이라 나왔죠?"

김상진 TV에 충연하여 독설을 퍼부은 회원
김상진 TV에 출연하여 독설을 퍼부은 'ZGSS' 안정권 대표

마이크를 잡은 사회자의 발언은 끊임없이 독설을 퍼부었으며 유독 집회 참석자들이 젊은 층임을 강조하며 "모자를 푹 눌러쓰시라. 어두워지면 다 똑같다. 분간하기 힘들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집회 참석차들은 "공수처 반대, 조국 구속!", "공수처 반대, 문재인 탄핵"이란 구호와 비보이의 비보잉 공연을 시작으로 집회를 이어갔다.

이날 집회현장은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연실 문제인 탄핵, 조국 구속을 외첬다. 자유연대 집회는 지난 4월 당시 윤석열 중앙지검장 자택 앞에서 협박성 방송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는 자유연대의 김상진 사무총장의 '김상진 tv'와 반공기업을 표방한 'ZGSS'가 유튜브로 생중계 중이다.

한편 맞은편에는 지난 12일을 끝으로 촛불 문화제 잠정 중단을 선언했었다. 그러나 조 전 장관이 14일 특수부 축소를 골자로 하는 검찰 개혁안을 발표하고 사퇴하자 국회 앞으로 옮겨 문화제를 계속한다고 밝혔다. ‘국민의 명령이다, 국회는 응답하라’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문화제에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찰개혁 법안 통과를 정치권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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