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이승원 교수팀, ‘KOREA CLINICAL DATAHON 2019’ 대상 수상
세종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이승원 교수팀, ‘KOREA CLINICAL DATAHON 2019’ 대상 수상

의사와 데이터 과학자의 협업 모델을 제시하고 의료 빅데이터 활용 방법의 모색과 전문가 간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KOREA CLINICAL DATATHON 2019’에서 세종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이승원 교수 연구팀이 지난달 25일 대상을 수상했다.

'KOREA CLINICAL DATATHON 2019' 대회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에서 주최하고, 매사추세츠 공대(MIT)와 싱가포르 국립대(NUS)가 함께 주관해 각 대학의 교수 혹은 의사들이 이끄는 14개 팀이 참가해 2박 3일간 진행됐다. 각 팀은 의사와 데이터 과학자, IT 전문가, 학생 등으로 구성됐다.

세종대 이 교수팀은 의사 4명, 데이터 과학자 4명 등 총 13명으로 이루어졌으며, 이 교수팀은 임상적 변수를 이용해 중증 질병인 패혈증을 4개 표현형으로 분류했다. 또한, 각 표현형별 치료전략을 맞춤형으로 수립하게 하여 환자의 예후를 개선할 수 있게 했다.

이승원 교수는 “처음 공개된 국내 EMR 데이터를 직접 경험하고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던 값진 경험이었다. 앞으로도 의사와 데이터 과학자의 협업을 통해 의료 빅데이터와 AI 기술의 활용 확대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