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토뱅크, 언론사 공유형사무실 KJC 구축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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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토뱅크, 언론사 공유형사무실 KJC 구축에 나서
인터넷신문, 유튜브 방송 위한 ‘인큐베이터’역할 기대
  • 디지털뉴스팀 기자
  • 승인 2019.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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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명으로 온 세상이 뒤집혔다. 인터넷과 소셜미디어가 신문과 방송으로 대표되는 기존 미디어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는 얘기다.

우리 대한민국으로 폭을 좁혀 보면 그 트렌드는 더욱 뚜렷해진다.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정보기술(IT) 환경 덕분이다.

1인 미디어가 메이저언론으로 통칭되는 이른바 ‘조중동’과 어깨를 겨룰 수 있다는 게 단지 희망이 아닌 현실이 되고 있다. 수십만명의 시청자를 거느린 유튜브 방송은 이제 여론을 주도할 수 있는 수준이 됐다.

하지만 걸림돌이 없는 것은 아니다.

소규모 미디어를 제대로 운영하려면 변변한 사무실 한 칸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말처럼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도 절실하다.
이 때문에 그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지도 못하고 꼬꾸라지는 쪽도 허다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런 차제에 소규모 인터넷신문이나 유튜브방송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들린다.

온라인 플랫폼 기업인 시사포토뱅크는 한국저널리스트센터(KJC) 구축에 나선다고 23일 발표했다.

KJC는 공유형 사무실로 합리적 비용으로 사무용 가구, 회의실, 스튜디오 등을 같이 쓸 수 있다는 게 시사포토뱅크측의 설명이다.

특히 스튜디오는 유튜버들이 최적의 공간에서 유튜브 방송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유튜버들이 변변치 못한 환경에서 방송을 하다 보니 영향력 확대에 한계를 느껴왔기 때문이다.

KJC는 사업자등록에서부터 법률상담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시사포토뱅크의 외부 제휴선을 활용한 것으로 입주사들이 각기 본연의 업무영역에만 충실을 기하기 위한 것이다.

뿐만이 아니다.                     

공동 수익 사업을 위한 비즈니스모델 계발에도 나선다. 입주사 각 특화 영역의 콘텐츠를 한데 묶어서 유튜브로 내 보내 시청자 확대를 꾀한다는 게 그 중 하나로 꼽힌다.

시사포토뱅크는 내달 중 서울 영등포구 인따르시아 사옥 8층에 KJC 1호점의  문을 열 계획이다.

1호점은 40석의 공유형 오피스 공간이다. 파티션으로 구획된 내 자리는 없다. 지정석 없이 그날 그날 없이 그날그날 원하는 자리에 않아 일한다. 한데 모일 일이 생기면 회의실로 향하면 된다. 일하는 방식이 혁신적으로 개선되는 모양새다.

월회비는 프리랜서형과 라이센스형으로 나뉘는데 각각 5만원, 10만원이다. 라이센스형의 경우 전대(轉貸)계약을 맺고 사업자등록지를 둘 수 있다.

KJC 1호점은 지하철 2호선 당산역, 5호선 영등포시장역. 9호선 국회의사당역이 근접해 있는 ‘트리플역세권’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시사포토뱅크는 우선 서울 시내 요충지에 2,3호점을 각각 열고 뒤이어 지방에서도 후속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시사포토뱅크 관계자는 “KJC가 인터넷신문, 유튜브방송 등 소규모 언론사를 위한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겠다”며 “이는 우리나라 미디어 시장의 지형을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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