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관내 유방암 환자들이 여성으로서의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되찾아 원만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조유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진주시보건소)/ⓒ뉴스프리존 DB
진주시는 관내 유방암 환자들이 여성으로서의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되찾아 원만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조유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진주시보건소)/ⓒ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관내 유방암 환자들이 여성으로서의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되찾아 원만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조유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방암 수술 후 척추 휘어짐, 어깨처짐 등을 방지하고   체형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치료목적의 유방보조물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진주시에 주소를 둔 유방암 환자 중 완전절제술 시술자이며 기초  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건강보험 하위 50%(직장가입자 9만6천원, 지역가입자 9만7천원)인 경우 지원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유방암 수술환자들이 신체적 변화를 보완하여 정서적 심리적 부담감을 경감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유방암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암 관리 정보 제공 및 상담, 자가 관리 경험 공유를 위한 유방암 교육 및 자조모임을 분기별 1회 운영하고 있다.

인조유방 지원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 질병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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