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심사' 일반분야 부문에서 대상 영예

광주 동구,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대살 수상/ⓒ광주 동구청
광주 동구,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대살 수상/ⓒ광주 동구청

[뉴스프리존,광주=김영관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24일 충북 보은에서 개최된 '제13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에서 '2019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심사' 일반분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가 97개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선정하며, 건강도시 부분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동구는 2007년 정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지난해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소상공인 건강환경조성 프로젝트' 추진으로 일반분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구는 보건관리자가 없어 건강관리 사각지대가 되기 쉬운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 95%에 달하는 지역특성을 반영, 민선7기 골목상권 활성화 공약에 '건강관리 개념'을 접목해 건강증진 활성화를 위한 건강 환경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특히 ▲소규모 영세사업장 건강 환경 모니터링 실시 ▲지역 유관기관 협력네트워크 구축 ▲이동금연클리닉, 건강체험관, 직업병 예방 요가 등 건강서비스 제공 ▲금연·절주 게이트키퍼 양성 등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지속가능한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건강수준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특성을 고려한 성공적인 정책 추진을 통해 '동구는 건강도시다!'라고 각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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