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수승대발효마을(대표 우태영)은 25일 위천면 수승대체험휴양마을에서 사회적농업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관련 기관 단체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거창군
거창군 수승대발효마을(대표 우태영)은 25일 위천면 수승대체험휴양마을에서 사회적농업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관련 기관 단체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거창군

[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 수승대발효마을(대표 우태영)은 25일 위천면 수승대체험휴양마을에서 사회적농업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관련 기관 단체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정섭 박사의 ‘사회적농업의 이해’란 주제의 특강에 이어, 우태영 대표의 ‘수승대발효마을 사회적 농업 사례발표’와 참석 단체들과의 토론회 시간으로 진행됐다.

사회적 농업은 장애인, 이주민, 소수자 등 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불리한 여건에 있는 사람의 재활, 교육, 돌봄 등을 촉진하거나 아동, 노인 등 특정 집단에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영농활동으로 경상남도에서는 거창군이 최초로 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

거창군 수승대 발효마을은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사회적농업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장학교, 푸드아트테라피, 치유농장 프로그램 등 치유와 복지, 자립으로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손병태 농업축산과장은 “사회적 농업은 새로운 사회적 관계와 협력을 만들어내는 농촌사회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분야인 만큼, 오늘 워크숍을 통해 농민을 포함한 지역사회 안과 밖의 다양한 사람, 단체, 기관 등과 새로운 연결망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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