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도시철도 구축망 최적 노선도
[뉴스프리존, 부산=박인수기자]부산시는 ’14. 7. 8자 도시철도법 개정 시행에 ’16. 6월에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하여 계획의 적정성 여부에 대해 한국교통연구원 등 전문기관 검토, 관계부처 협의 및 국가교통위원회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됨 따라 부산시가 현행 노선중심의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10년 단위의 도시철도망(網) 구축계획으로 변경한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확정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도시철도 건설의 필요성, 건설 및 운영계획, 재원조달의 적정성 등이 심도 있게 검토되었다.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는 2016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3조 8,061억원(국비2조 2,836억원, 시비 1조 5,225억원)를 들여 도시철도 7개 노선 82km을 추진방안이 담겨있다,

 
본 계획은 오는 6월19일자 관보에 고시될 예정에 있으며, 계획한 노선이 모두 완공되면 도시철도 수송분담율이 현재 17.6%→23.5%로 증가될 것이며, 도보 10분내 도시철도 접근가능 지역이 15%→27%로 확대된다.

 
특히, 본 계획에는 친환경 미래형교통수단인 트램(노면전차) 4개 노선, 경량전철 3개 노선이 포함되어 있어 최종 노선이 완료된다면 다른 교통수단들과 연계된 효율적이고 쾌적하며 안전한 교통체계가 구축되어 부산만의 대중교통문화가 형성될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승인받은 도시철도망 계획노선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정부와 사전협의를 거쳐 투자우선순위에 따라 곧바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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