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사업본부와 수도사업소, 서울물연구원가 28일부터 4회에 걸쳐 합동으로 누수 및 수질사고 발생을 가정한 대응훈련을 실시한다./Ⓒ서울시의회
상수도사업본부와 수도사업소, 서울물연구원가 28일부터 4회에 걸쳐 합동으로 누수 및 수질사고 발생을 가정한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장효남 선임기자

[뉴스프리존,서울=장효남 선임기자] 상수도사업본부와 수도사업소, 서울물연구원가 문래동 수질사고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4회에 걸쳐 합동으로 누수 및 수질사고 발생을 가정한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문래동 수질사고 복구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살려, 수질사고 발생 등 다양한 사고를 가정해 매뉴얼에 따라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수습 및 복구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실제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응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훈련 초기부터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사고 접수부터 복구완료까지의 전 과정을 모니터링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백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시설은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생명선(life line)으로서 단수나 수질사고 발생 시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상수도관 누수 및 수질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복구하여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체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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