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가 28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시민행복을 위해 함께 경영하는 시민주주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SH시민주주단 창단식’을 갖는다.Ⓒ장효남 선임기자
SH공사가 28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시민행복을 위해 함께 경영하는 시민주주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SH시민주주단 창단식'을 갖는다. Ⓒ장효남 선임기자

[뉴스프리존,서울=장효남 선임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가 시민‧전문가 100인으로 구성된 'SH시민주주단'을 출범한다. 이들은 상법에 명시된 주주가 아닌 공사가 별도로 위촉한 '명예주주'로서 무보수로 2년 동안 활동한다.

28일 SH공사에 따르면, 더 플라자 호텔에서 '시민행복을 위해 함께 경영하는 시민주주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SH시민주주단 창단식'을 갖는다. 

'SH시민주주단'은 전문가 10명과 서울시민 90명 총 100명으로 구성되며 ▲공사의 경영성과와 사업계획의 보고청취 및 의견제시 ▲공사가 요청한 토의안건에 대한 의견서 제출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을 앞으로 수행한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100인의 시민주주단은 천만 서울시민의 대표"라며 "공사는 시민주주단과 함께 서울의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연구하고 공사의 주요 사업방향에 대해 토론하며 결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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