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교수 '적극행정 지금이 골든아워'주제로 특강

전북도가 28일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 실천다짐 결의대회 및 명사 특강‘을 실시했다./ⓒ전북도청
전북도가 28일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 실천다짐 결의대회 및 명사 특강‘을 실시했다./ⓒ전북도청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전북도가 적극행정 확산과 소극행정 혁파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도는 28일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 실천다짐 결의대회와 명사 특강‘을 가졌다.

이날 도는 적극행정에 대한 강력한 추진의지를 대내외에 나타내고, 이국종 교수의 명사 특강을 통해 공직자들에게는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행정 마인드 향상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대회에서는 이종훈 대도약기획단장의 ▲19년 적극행정 추진상황보고 ▲직원대표 2명의 5대 분야(도민최우선, 현장중심, 소극행정 혁파, 신뢰구축 행정, 미리살피는 행정) 적극행정 실천다짐 및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특강에서 이국종 교수는 '적극행정 지금이 골든아워'를 주제로, “중증외상치료의 현실에 대한 소개와 중증외상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장비와 시설이 아니라 의료진, 소방대원, 공무원 등 관계자의 사고전환과 시스템의 근본적인 개선”이라며 공직자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열정’을 주문한 뒤, ”이러한 열정을 뒷받침할 시스템과 보상 또한 중요함“을 강조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황무지를 개간하듯, 전북이 씨앗을 뿌리고 키워, 지역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발전시킨 탄소산업이야말로 ‘적극행정’의 대표적인 사례임“을 강조하며 ”공심(公心)을 지닌 공직자라면 적극행정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사명“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적극행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과 함께 ‘나부터 변하겠다’는 공직자들의 인식과 행동의 변화가 더 중요하며, 오늘 특강으로 공직자들에게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행정마인드 함양에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당부했다.

한편, 도는 인사혁신처의 ▲찾아가는 적극행정 사례교육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부여 ▲사례집 발간 등 적극행정이공직사회에 정착‧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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