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 절감 40% 획기적인 제품소제 선보여

K에너지 신현민 회장이 연소버너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임새벽 기자
K에너지 신현민 회장이 연소버너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임새벽 기자

[뉴스프리존=임새벽 기자] K에너지(신현민 회장)는 30일 강남 이림빌딩 1층에서 에너지 부족과 환경오염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연소버너장치를 소개했다. 

과열증기를 이용한 연소버너장치는 연소시 발생하는 각종 공해 성분을 고온의 열로 연소시켜 환경을 보호하고 기름도 절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치이다. 

신현민 회장은 K에너지가 발명한 연소 버너(발명 특허 제10-2018297호)가 주목받는 이유에 대해 "이 연소 버너는 물을 과열증기화(500℃~700℃)해 노즐로 제트분사 시킨 후 벙커C유·벙커 A유·정제유·대체유 및 중질유와 LPG와 도시가스 등과 결합시켜 1300℃ 이상 고온의 연소 효과를 발생시켜 완전연소시키는 친환경, 고효율의 획기적인 제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소버너의 연료절감 효과를 타 연소장치와 비교할 때 40% 이상 연료 절감률로 경제성이 탁월하다"며 "K에너지 연소버너는 발열량을 높여 기름을 절감하는 우수한 효과를 인정받아 특허청으로부터 발명 특허를 획득했고, 고온의 열을 발생함으로써 연소시 발생되는 각종 공해 성분까지 연소시킴에 따라 탁월한 친환경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병종 미래해양수산포럼 이사장은 "K에너지가 개발한 물이 에너지로 상용화가 된다면 농어촌을 살리는 길이 열린다"며 "농촌 마을기업에 에너지 절감은 물론 공동지역 탄소배출권, 미세먼지 해소 등 에너지 자립마을 구축 등 낙후된 어촌 현대화 사업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열증기 연소버너장치는 전국에 분포해 있는 '열이 필요한' 다수의 업체에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각종 산업용 보일러·건조로·주조공장·용융로 등 고열이 필요한 산업체 보일러 및 열풍기를 사용하는 농어촌 하수 종말 처리장에서의 슬러지 소각관계 업체 등에 유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K에너지 측은 "제조공장 설비팀 구축, 대리점 산업용 판매점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며 "렌털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판매 부담 해소 및 장기적이고 고정적 수익창출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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