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허진영 대표가 ‘성향별 내‧외부 고객 만족을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창녕군
29일,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허진영 대표가 ‘성향별 내‧외부 고객 만족을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창녕군

[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군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친절행정 실천을 위해 지난 21일∼29일까지 직원 22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교육은 전문강사가 부서별 업무 특성을 파악하고 직원이 본인의 행동유형을 알게 됨으로써 다양한 방문민원의 유형에 맞는 응대방법과 고질 및 반복민원 등으로 심리적으로 지친 직원들의 감정관리 기법 등에 대하여 개인별, 팀원별 코칭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집합교육은 SP인 교육 허진영 대표가 맞춤형 코칭결과에 따라‘성향별 내·외부 고객 만족을 위한 전략’이란 주제로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수요를 읽는 민원 응대방법, 부서별 모니터링과 코칭 결과에 따른 개선점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노인여성아동과 송현정 주무관은 “행동유형 검사를 통해 나에게 적합한 민원응대기법과 각각의 행동유형별 민원인에 대한 접근방법 교육이 유익했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공감하는 마음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이번 맞춤형 교육이 민원인과 직원간의 갈등을 최소화하여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상반기에도 직원  17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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