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동 184번지 일원 5,000㎡ 규모…도시농업 활성화 기대

내남동 184번지 일원 5,000㎡ 규모로 도시농업 체험공간 개장/ⓒ광주 동구청
내남동 184번지 일원 5,000㎡ 규모로 '도시농업 체험공간' 개장/ⓒ광주 동구청

[뉴스프리존,광주=김영관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내남동 일대에 '도시농업 체험공간'을 조성해 지난 1일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9년 도시농업 공간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조성된 도시농업 체험공간은 내남동 184번지 일원 약 5,000㎡규모로 ▲체험텃밭 ▲도시농업 교육장 ▲도시농업 정원 등으로 꾸며졌다.

개장식에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한 박종균 동구의회의장, 구 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개장식은 식전공연에 이어 텃밭 모종식재, 기념식수 등이 진행됐다.

더불어 도시농업 사진전을 비롯해 프리마켓, 포토존, 상자텃밭 가꾸기, 도시농부학교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동구는 이번에 조성된 도시농업 체험공간이 지역민에게 농업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나눔 등 가족과 이웃 간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에 조성된 도시농업 체험공간이 도시생활에 지친 주민들에게 편안한 힐링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생활여건을 반영한 도시농업 관련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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