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20년도 경기도 본예산 편성안을 발표하고 있다. 경기도청
4일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20년도 경기도 본예산 편성안을 발표하고 있다. ⓒ경기도청

[뉴스프리존,경기=임새벽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4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김경수 경남도지사와의 회동 관련 '원팀'을 다시 강조했다.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개최된 '2020년 예산안 발표' 기자회견에서 "저도 촛불혁명을 통해서 만들어진 촛불정부의 일원"이라며 "제 입장에서는 촛불을 든 국민들이 만들어주신 문재인 정부가 성공해야 된다는 점에 이견이 없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 성공은) 한 겨울에 촛불을 들고 새로운 세상을 염원했던 국민들의 기대라고 생각한다"며 "촛불정부의 일원으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갈망하고 있고 그렇게 되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양정철 민주연구원 원장,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28일 저녁 경기 수원 모처에서 만났다. ⓒ민주연구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양정철 민주연구원 원장,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28일 저녁 경기 수원 모처에서 만났다. ⓒ민주연구원

이 지사는 "(경기도가) 정부와 따로 노는 별도의 공화국이 아니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통해서 개혁진영들이 실력도 있고 성과도 잘 내고 미래를 맞아야겠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제 몫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김경수 지사님도 민주당의 소중한 자원이고 손잡고 함께 힘을 합쳐서 해야 하기 위해 만난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실제 우리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드린 것"이며 "(양정철 민주연구원장과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함께 손잡고 가야할 동지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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