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민기·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은 이날 국정원을 상대로 연 비공개 국정감사 도중 브리핑을 통해 "김정은은 12월 정상회담을 정해놓은 것으로 국정원은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 입장에선 12월 북미 정상회담을 정해놓고 11월 중, 늦어도 12월 초에는 실무회담을 열어 의제를 조율하려 한다는 게 국정원의 분석이라고 김 의원과 이 의원은 설명했다.
아울러 국정원은 북미실무회담이 11월 중, 늦어도 12월 초 개최될 것이라 예상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정원은 "5일 스톡홀름 실무협상을 통해 장시간 상호 입장을 확인해 본격적 협의 시기가 된데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올해 말을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바 있어 양방 입장을 토대로 한 본격적 절충을 위해 늦어도 12월 초까지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도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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