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문화원 유혜영 전속 작곡자 '고향무정'으로 대상 수상

어울림 문화원 '젠틀멘 남성 중창단'이 제 3회 천안 전국 중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김현무 기자
어울림 문화원 '젠틀멘 남성 중창단'이 제 3회 천안 전국 중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김현무 기자

[뉴스프리존,천안=김현무 기자] "저희 젠틀멘 중창단은 안산시를 거점으로 하여 많은 봉사활동에서 재능기부로 노래하고 있고 세상을 음악으로 따뜻하게 품을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온 정성을 다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사)어울림 문화원 소속 '젠틀멘 남성 중창단'은 9일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2019 제 3회 천안 전국 중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예총 천안지회가 주최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가운데 전국 비직업 동호인 중창단으로 구성된 2인 이상 15인 이하로 구성된 동성, 혼성중창단 12팀이 한자리에 모여 최종 경연을 펼쳤다.

지난 9월 사전 선별 과정 후 이날 본선에서 12팀이 경합한 가운데 '젠틀멘 남성 중창단'이 어울림 문화원 유혜영 전속 작곡자의 '고향무정'을 불러 영예의 대상과 상금 300만 원을 받게 됐다.
 

어울림 문화원 '젠틀멘 남성 중창단'이 제 3회 천안 전국 중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김현무 기자
어울림 문화원 '젠틀멘 남성 중창단'이 제 3회 천안 전국 중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사진 뒷줄 왼쪽 세번째 비영리 사단법인 어울림 문화원 유대현 이사장)/ⓒ김현무 기자

이에 비영리 사단법인 어울림 문화원 유대현 이사장은 "각박한 삶 속에 사람이 그리워 모인 분들이 매주 월요일마다 모여서 연습하고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소통하는 창구로 노래를 함께한 세월이 2년이 됐는데 대상이라는 큰 상으로 결실을 맺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대상을 받고 검증을 받은 만큼 영역을 확대하여 전국에 우리 남성중창의 음악을 필요로 하는 모든 분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드리고 싶은 맘 뿐이며, 앞으로 더 넓고 따뜻한 마음가짐으로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최선을 다해 모든 것을 나누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어울림 문화원은 어린이 합창, 여성합창, 혼성합창, 남성중창, 오케스트라 등 음악의 모든 분야를 교육하고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플라워, 바리스타, 비즈아트, 미술 등 여러 예술분야 교육에 힘쓰며 이수한 이들이 사회에 진출하여 자신의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까지도 제공하고 있는 21세기 맞춤형 문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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