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정당 초월…지역 정치권 모범사례 주목

지난 8일 오후 광주 남구청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장병완 국회의원과 김병내 남구청장을 비롯해 조기주 남구의회 의장, 하주아·박용화 남구의원 및 남구청 실·국장, 실무자 등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장병완 의원실
지난 8일 오후 광주 남구청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장병완 국회의원과 김병내 남구청장을 비롯해 조기주 남구의회 의장, 하주아·박용화 남구의원 및 남구청 실·국장, 실무자 등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장병완 의원실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장병완 국회의원(광주 동남 갑)이 예산국회 일정에 맞춰 남구청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남구의 주요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8일 오후 광주 남구청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장병완 국회의원과 김병내 남구청장을 비롯해 조기주 남구의회 의장, 하주아·박용화 남구의원 및 남구청 실·국장, 실무자 등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2019년 예산·정책협의회는 소속 정당을 떠나 지역발전과 지역민의 행복한 삶이 최우선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한 장 의원과 김 청장이 수시로 소통하면서 마련한 자리로, 지역 정치권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남구 대촌동 에너지밸리 조성사업 ▲도시철도2호선 백운광장 출입구 문제 ▲2020년 생활형SOC복합화 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남구반다비체육센터 조성사업 ▲도시활력증진사업 시·구비 매칭비 조정 ▲국립광주국악원 건립 ▲한국문화기술(CT)연구원 국책기관 설립 ▲향등제 수변경관 증진사업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 ▲사직공원 상설공연장(야외음악당) 조성 ▲백운2동 주민센터 주차장 조성 등 총 12건의 주요 현안사업 및 건의사항이 논의됐다.

장 의원은 “남구는 재정자립도가 5개 구 중에서도 최하위 수준으로 현안사업을 해결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김병내 청장과 상시 소통하며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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