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총생산...연평균 성장률 13.4% 기록, "전북 1위"

완주군의 ‘완주 1-2-3 경쟁력’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이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5년 동안 지역총생산  연평균 성장률 13.4%를 기록, 전북 1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전광훈 기자
완주군의 ‘완주 1-2-3 경쟁력’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이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5년 동안 지역총생산 연평균 성장률 13.4%를 기록, 전북 1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전광훈 기자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전북 완주군이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5년 동안 지역총생산(GRDP) 연평균 성장률 13.4%(전북 1위)를 기록하며 ‘완주 1-2-3 경쟁력’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국회 윤후덕 의원(더민주, 경기 파주갑)이 통계청에서 자료를 받아 전국의 광역·기초단체 GRDP 성장률을 분석, 지난 9월말 발표한 자료에서 공식 확인됐다.
 
이에 따르면 완주군의 성장률은 전북 2위(6.8%)와 3위(6.7%) 지역과 비교할 때 2배에 달하며, 전국 228개 기초단체 순위에서도 24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북기업 매출액 기준으로 21%를 기여하고 있고, 전북 수출액의 25%와 종업원 고용의 20%를 각각 견인하는 등 지역 산업경제의 대표 도시이자 전북경제의 심장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서, 군은 국토교통부의 ‘2019 도시대상 평가’에서 국내 큰 도시들을 제치고 종합 2위에 해당하는 국무총리상을 최근 수상하기도 했다.

완주군은 도시, 문화 등 3대 분야에서 최상위권인 ‘완주 1-2-3 경쟁력’은 도농 복합도시 특성을 잘 살려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테크노밸리 2단계 등 산단 조성과 신산업 육성하는 등 다각적인 정책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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