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에 펼쳐진 테니스인들의 우정과 화합의 한마당

거창군은 제20회 거창군수배 테니스대회가 9일과 10일 이틀간 거창군 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거창군
거창군은 제20회 거창군수배 테니스대회가 9일과 10일 이틀간 거창군 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거창군

[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제20회 거창군수배 테니스대회가 9일과 10일 이틀간 거창군 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거창군 테니스협회(회장 오세원)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4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A,B,C), 장년부, 여성부 복식과 남․녀 혼합 복식으로 나뉘어 조별리그 토너먼트를 통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일반부A조 우승(김남훈, 박도향), 일반부B조 우승(김윤섭, 정상원), 일반부C조 우승(신재범, 임종도), 장년부 우승(박준규, 김열두), 여성부 우승(백옥경, 최필순), 혼합복식부 우승(정호섭, 김선옥)이 각각 차지했다.

신창기 부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테니스 동호인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맘 놓고 운동할 수 있도록 노후된 테니스장 조명 교체와 테니스장 다중이용시설 증축공사를 10월에 착공하는 등 앞으로도 시설개선 인프라 구축 및 확충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시고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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