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프로그램 운영 지금까지 620명 참여 성과 올려

[뉴스프리존,광주=김훈 기자] 전남대학교가 지역 청소년들의 과학적 상상력을 키워주는 체험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생활과학교실을 도서·벽지로까지 확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대 생활과학교실(책임교수 이식 수학교육과)은 지난 5월부터 지리적 한계로 과학교육에 소외된 도서·벽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신규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가 지금까지 620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지난 여름방학에는 학교일정 등의 문제로 생활과학교실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SW코딩 과학캠프’에 무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식 책임교수는 “도서·벽지 생활과학교실 운영 확대 등으로 과학·수학 교육 기회를 넓히면서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 내 과학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여수시가 공동주관하며, 복권위원회의 후원을 받으며 운영되고 있는 ‘전남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지난 2005년 시작해 올해로 14년째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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