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요일제’ 도입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교육을 통해 배출문화 개선

[뉴스프리존,영주=장연석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교육프로그램인 ‘시민에게 찾아가는 예쁜 쓰레기 교실’을 9월부터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주시 시민에게 찾아가는 예쁜 쓰레기 교실/Ⓒ영주시청
영주시 시민에게 찾아가는 예쁜 쓰레기 교실/Ⓒ영주시청

시는 지난 9월부터 타는 쓰레기는 경북북부권 환경에너지 종합타운에 소각처리하고, 그 외 안 타는 쓰레기는 시 매립장에 매립처리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종량제봉투를 가연성과 매립용, 두 종류로 제작하고 있으며, 9월부터는 타는 쓰레기와 안 타는 쓰레기를 구분해서 수거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배출요일제’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생활쓰레기 처리방식 변경으로 인한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쁜 쓰레기 교실’을 도입해 운영하게 되었으며, 타는 쓰레기와 안 타는 쓰레기 구분배출방법, 생활쓰레기 배출요일제 시행, 재활용품 분리배출방법, 자원재활용의 필요성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예쁜 쓰레기 교실’은 기관, 단체, 마을회관 등 영주시민이 있는 장소라면 어디든지 강사가 방문해 시민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 대상인원이 15명 이상이라면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예쁜 쓰레기 교실’을 희망할 경우 영주시 환경보호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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