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진주점은 14일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을 찾아 ‘희망우체통 2차 소망전달’ 및 홀로 거주하는 할머니 집을 방문하여 주방 후드 등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한화갤러리아 진주점
한화갤러리아 진주점은 14일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을 찾아 ‘희망우체통 2차 소망전달’ 및 홀로 거주하는 할머니 집을 방문하여 주방 후드 등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한화갤러리아 진주점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한화갤러리아 진주점(사업장장 김규찬)은 14일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관장 오혜진)을 찾아 ‘희망우체통 2차 소망전달’ 및 홀로 거주하는 할머니 집을 방문하여 주방 후드 등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청소가 완료된 후 준비해 간 다과와 함께 할머니와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 8월 1차 전달에 이어 약 두 달간 접수된 사연 중 홀로 거주하시는 할머니의 사연을 선정하여 소망이었던 복도 쪽 방범창을 지원하게 됐다.

김규찬 사업장장은 “희망우체통은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들의 옆에서 희망을 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 할 것이다”며 전했고, 이에 오혜진 관장은 “힘들 땐 편지를 쓰세요~! 라는 희망우체통 슬로건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분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희망우체통 2차선정 대상자인 정 모(73세, 여) 씨는 “그동안 치안에 노출되어 불안했던 마음이 한화갤러리아에서 지원해 준 방범창 설치로 마음이 한 결 가벼워졌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희망우체통 사업은 한화갤러리아 진주점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의 ‘희망우체통’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내 저소득층들의 꿈과 희망을 이뤄주기 위해 복지관 옆에 설치된 ‘희망우체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본인 또는 이웃에 대한 사연을 적어 넣으면 내부선정심사를 통해 지역자원을 연계해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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