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도와주고 싶어요” 공모사업 선정

무안군, 복지사각지대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 ⓒ 이병석 기자
무안군, 복지사각지대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 ⓒ 이병석 기자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14일 저소득 한 부모 가정 세대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은 노후된 주거환경으로 동절기 생활에 불편함이 있는 청계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 부모 가정세대로, 한국공항공사 「도와주고 싶어요」 공모사업에 선정된 200만 원의 지원금으로 환경개선 사업이 실시됐다.

이날 한국공항공사 하늘로 봉사단, 푸른 나무 봉사단 등 총 10여 명의 주거환경 관련 업체 봉사자들이 참여해 단열공사 및 도배 등을 진행했다.

도움을 받은 세대는“외벽 단열이 약하여 추운 겨울이 다가올수록 걱정이 많았으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라며 환한 웃음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주거환경개선에 함께 한 봉사자들은 “값진 구슬땀을 흘리게 돼 행복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펼치겠다."라는 약속을 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도움이 필요한 복지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의 공공 및 민간자원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군민들에게 적극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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