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시군 업무 합동평가 3연패 노린다

도내 시·군의 주요 업무 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하동군이 2020년 평가에 대비해 막바지 점검에 박차를 가하며 3연패를 노리고 있다./ⓒ하동군
도내 시·군의 주요 업무 합동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하동군이 2020년 평가에 대비해 막바지 점검에 박차를 가하며 3연패를 노리고 있다./ⓒ하동군

[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 경남 하동군은 18일 상설회의장에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금석 부군수 주재로 2020년(2019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 대비한 부서별 추진실적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군 업무 합동평가는 도정핵심 시책 및 시·군의 주요업무 추진성과의 가시화와 정부합동평가에 대비해 행정서비스에 대한 도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군은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일반행정·여성가족·문화규제·지역경제·지역개발·환경산림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2020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달성을 목표로 합동평가에 대비한 마무리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합동평가의 정량지표 91개 지표 중 올들어 10월말 현재 62개 지표에 대한 목표를 달성해 68.1%의 달성률을 기록하고 있다.

군은 나머지 정상추진 11개와 목표대비 달성률 90% 미만의 부진지표 18개에 대해 이날 보고회에서 부진 사유를 점검하고 연말까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해당 부서별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박금석 부군수는 “지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을 달성한 만큼 부진지표에 대한 치밀한 점검과 적극적인 행정업무 추진으로 내년에도 좋은 평가를 받아 3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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