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탐정협회와 사)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 업무협약

[뉴스프리존=모태은기자]셜록 홈즈, 코난, 소년탐정 김전일 등 청소년 시기에 탐정관련 동화나 영화를 즐겨했던 기억은 누구에게나 다 지니고 있는 추억이다. 제도적으로 탐정이라는 명칭을 직업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국내의 경우에 탐정은 추억속의 주인공일 수밖에 없지만 청소년기에 과거나 현재 탐정이라는 직업이 주는 관심과 매력은 변함없이 크다고 하겠다.

대한민국탐정협회 손상철 회장(좌)과 사)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 최명숙 이사장(우)
대한민국탐정협회 손상철 회장(좌)과 사)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 최명숙 이사장(우)

11월 18일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이사장 최명숙)와 대한민국탐정협회(상임회장 손상철)은 상호교류와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는 지난 17년간 전국청소년토론축제를 진행하며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민주적이고 논리적인 한국식 확장형 토론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대한민국탐정협회(이하 대탐협)는 ‘국민을 위한 정의로운 탐정’ 슬로건을 가지고 국내 탐정제도의 정착과 민간정보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탐정의 문화적 접근을 중심적으로 연구와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산업이 발전하려면 관련 문화가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대탐협의 손상철 상임회장은 2005년 출간한 ‘민간조사학개론’에서 탐정에게 반드시 필요한 자질로 ‘관찰력과 추론능력’을 꼽고 있다. 대탐협과 한국청소년문화진흥협회의 이번 공감대를 형성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의 토론능력을 키움으로 관찰력, 비판력, 추론능력 등을 발달시키기 위함이다. 대탐협 손 상임회장은 “두 단체의 노력으로 청소년들의 보다 높은 자질을 향상시키며, 토론과 탐정문화가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는 국내의 최초로 시도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