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가 지난 18일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민간 체육회장 선거일을 내년 1월10일로 확정했다./ⓒ전북체육회
전북도체육회가 지난 18일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민간 체육회장 선거일을 내년 1월10일로 확정했다./ⓒ전북체육회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민간 전북도체육회장 선거가 내년 1월10일 치러진다.

전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는 지난 18일 제1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민간 체육회장 선거일을 내년 1월10일로 확정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투표)일자를 2020년 1월 10일로 투표 개시시간은 오후2시, 종료시간은 오후5시로 확정지었으며, 장소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선관위는 이날 선거 위반 행위 예방 빛 감시·단속활동을 위해 공정선거지원단 운영도 의결했다.

회장 후보 등록 및 기탁금 납부는 오는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이며 선거운동은 내년 1월1일부터 9일(후보자 등록 마감일 다음날부터 선거일 전날)까지이다.

선거운동은 회장 후보 본인만 할 수 있으며 ▲어깨띠, 윗옷, 소품을 활용한 선거운동 ▲명함, 전화, 정보통신망 이용한 선거운동 등을 할 수 있다.

또 선거일 당일에는 후보자 소견발표가 진행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체육회장 선거는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의 체육단체장 겸임을 금지하는 국민체육진흥법이 지난 1월 15일 공포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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