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이 주최하는 ‘백산 안희제 선생 학술 토론회’가 오는 22일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의령군청)/ⓒ뉴스프리존 DB
의령군이 주최하는 ‘백산 안희제 선생 학술 토론회’가 오는 22일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의령군청)/ⓒ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이 주최하는 ‘백산 안희제 선생 학술 토론회’가 오는 22일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술 토론회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독립운동 자금을 조달하고, 국권회복을 위해 교육과 민족기업 육성에 힘쓰신 백산 안희제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백산 안희제 생가의 국가 사적 지정을 위한 방안들에 대해 심층적인 토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백산 안희제 선생 학술토론회는 안희제 선생 관련 학계, 연구기관 등 관련전문가 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주제 발표는 이동언 교수(선인역사문화연구소장) ‘백산 안희제의 일대기와 국내에서의 독립운동’김주용 대표(원광대학교 교수)‘백산 안희제의 해외독립운동과 발해농장 활용방안’이주형 교수(우지인연구소 실장) ‘백산 안희제 생가의 연혁과 건축적 가치’로 의령 안희제 생가의 국가 사적지정을 위하여 구체적인 발표로 진행된다.

또한 종합토론을 통해, 백산 안희제 선생 관련 전문가 및 관계자들의 국가 사적지정을 위한 방안과 앞으로의 방향에 관한 현장감 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군 관계자는 “백산 안희제 선생의 근대기 한국사회에 남긴 업적을 재조명하고 안희제 생가에 대하여 역사․문화적 가치로의 학술적 접근을 통해 국가사적으로 지정하여 독립운동가의 가치를 재조명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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