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0일 청소년수련관 한마당터에서 ‘우리아이를 위한 자존감수업’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특강을 열어 자녀교육에 관심을 가진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거창군
거창군은 20일 청소년수련관 한마당터에서 ‘우리아이를 위한 자존감수업’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특강을 열어 자녀교육에 관심을 가진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거창군

[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20일 청소년수련관 한마당터에서 ‘우리아이를 위한 자존감수업’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특강을 열어 자녀교육에 관심을 가진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거창군 관내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아이를 위한 자존감수업’, ‘버럭엄마, 우아하게 아이 키우기’의 저자인 임영주 교수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아이의 기질과 성격에 따라 달라야 하는 엄마의 태도, 엄마의 말, 제대로 표현해야 아이에게 오해없이 전달된다, 우리 아이 자존감 형성은 부모 말에 달려있다, 자존감 대화법 5가지 등에 대해 강연했다.

임영주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아이에게 정성과 물질로 헌신하는 이유가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다니길 바라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궁극의 목표는 아이의 행복한 삶이고 아이의 행복한 삶을 위해 자존감을 북돋워줘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병주 인구교육과장은 “부모자녀 관계의 문제가 청소년의 문제로 이어지는 만큼 부모교육이 중요해졌으며, 부모가 자녀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소중한 교육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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