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치매 지역사회협의체’가 20일 산청군치매안심센터에서 하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산청군
‘산청군 치매 지역사회협의체’가 20일 산청군치매안심센터에서 하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산청군

[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에 따르면 치매극복을 위해 공동 협력하고 있는 ‘산청군 치매 지역사회협의체’가 20일 산청군치매안심센터에서 하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19년 치매지원사업 운영현황 설명과 치매사업과 관련한 자문 요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기관·단체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전문가 자문과 유관기관·단체의 협력·지원사항 논의, 치매지원을 위한 지역자원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협의체는 보건의료원장을 위원장으로 공공분야 복지·노인업무관련자 2명, 유관기관 5명과 민간분야 5명 등 총 13인으로 구성돼 있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복지, 의료 등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 위원들의 실무 자문을 받아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활성화 하고 전문성을 더할 것”이라며 “특히 치매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치매안심센터는 군 전역의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조기검진, 상담,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홍보관 운영을 비롯해 단성면 관정마을을 기억채움마을로 선정·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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