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포스트
  • 네이버tv
  • 다음카페
  • 네이버회원가입
[기자수첩] 진주시청 기자실 처럼, 모든 행정기관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상태바
[기자수첩] 진주시청 기자실 처럼, 모든 행정기관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특정 언론 위주 '짜고 치는' 운영, 더 이상 있어서는 안돼
  • 안데레사 기자
  • 승인 2019.11.21 15:4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官)-언(言) 유착의 절정을 보이고 있는 곳이 있었으니, 바로 '진주시청(시장 조규일)'이었다.

진주시청은 특정 메이저 언론 위주의 출입기자실을 갖추고 있었다. 칸막이까지 만들어 유력언론사 기자들이 각각의 사무실 같이 운영하는 현실이었다.

사진: 진주시청 기자룸 ⓒ 뉴스프리존db자료
진주시청 기자룸/ⓒ뉴스프리존db자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 칸막이 책상 소유자들이 각각의 출입기자회를 조직해, 후임 언론사 기자의 출입자격까지 심사하는 웃기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었다.

뉴스프리존(정병기 기자)는 이러한 폐단을 보다못해 서울의소리 백은종 기자(대표), 브릿지경제 정도정 기자(서부경남취재본부장)과 이 문제를 끝까지 파헤쳐 해결하고자 했다.

칸막이 기자실을 질책하고 검찰청 기자실이 성역이냐며 기자면 누구나 대검이든 법원이든 중앙부처든 이슈가 있을 때 찾아와서 취재하는 공간이 되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함께 따졌다.

그 결과 폭력사태까지 벌어졌다. 지금은 어느 정도 정상화됐지만, 후유증은 법정까지 이어졌다.

기자면 아무나 들어 와서 취재할 수 있어야 한다. 일부 기득권 언론사들이 기사를 매개로 관공서와의 짝짜꿍이 돼서도 안 되고, 이런 짝짜꿍으로 광고를 독점, 특별한 수입을 올리는 것은 더더욱 안 된다.

언론과 권력이 돈과 기사로 카르텔을 맺으면 불쌍하고 손해를 보는 쪽은 시민이다. 결국 진주시민, 곧 국민이다. 이 처럼 지역 언론의 상당수는 제 목소리를 잃은 지 오래다. 권력과 자본에 빌붙지 않으면 목숨을 이어갈 수 없다. 살아남기 위해 권력과 자본에 굴종한다.

일부는 대놓고 관공서의 광고 등에 기대어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때문일까. 언론의 날선 비판이 있어야 할 곳에 지금 존재하는 것은 ‘결탁’이라는 이름의 부패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받아 자신의 대리인을 선출해야 할 시민들은 부패와 결탁 끝에 생산된 왜곡된 정보를 받으며 잘못된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

이 처럼, 언론의 역활과 책임 언론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그 책임은 지역 언론도 함께 진다. 언론을 두고 공적인 것을 담는 그릇이라는 의미로 쓰이던 ‘공기’라는 말이 사라져 가는 것도 이들의 책임이 크다.

한편, 지난 해 진주시장의 막말 논란이 전국적인 이슈가 돼 지역사회가 시끄러웠다. 사건의 발단은 진주시장이 일과 중에 목욕탕을 수시로 출입한 것을 언론이 보도하게 되고, 또 이에 대해 시장이 사과를 하는 과정에서 취재기자에게 막말과 욕설을 퍼부어 그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진것. 이에 뉴스프리존은 전 시장, 목민관에 질타를 하였고 끝임없는 개혁을 주두 한 기자가 정도정 기자와 정병기 기자이다.

이와관련 대형 언론사라고 자부한 방송언론, KBS가 두 언론사를 상대로 고소까지 하였고 고소를 당한 언론사(소속 기자 뉴스프리존과 브릿지경제)는 부당함을 가지고 민, 형사로 2년 가까이 싸워 왔다.

결국에는 이러한 과도기로 안정을 가저 왔고, 진주시청 기자룸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사례의 시청으로 자리 잡게된 계기임을 높이 평가 해야 할 것 이다.

정치핫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ㅉㅉ 2019-11-22 13:45:06
ㅉㅉ 쪽 팔리는 건 아는지 댓글 삭제했네

해당 언어로 번역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