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민 주무관 ‘노외주차장 내 설치 가능한 부대시설 종류 확대’우수상
- 김군규 담당 ‘소규모 개방형 가축축사 부동산등기 등재 완화’장려 수상

왼쪽부터 진영 행정안전부장관·홍성민 주무관./ⓒ함양군
왼쪽부터 진영 행정안전부장관·홍성민 주무관./ⓒ함양군

[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 공모전에서 휴양밸리산업과 홍성민 주무관이 우수상을, 도시건축과 김군규 건축신고담당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2019 민생규제 혁신 공모전은 국민이 생활 속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및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3월28일∼5월17까지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이 기간 동안 전국에서 접수된 제안 건수는 3,961건에 달할 정도로 전 국민의 열띤 호응이 있었고, 이중 총 26건이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이중 함양군 홍성민 주문관이 제안한 ‘노외주차장 내 설치 가능한 부대시설 종류 확대’가 우수상을, 도시건축과 김군규 건축신고담당의 ‘소규모 개방형 가축축사 부동산등기 등재 완화’가 장려상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난 20일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진행된 민생규제 혁신 토론회에서 우수상으로 선정된 홍성민 주무관의 ‘노외주차장 내 설치 가능한 부대시설 종류 확대’ 아이디어가 토론회 논의 안건으로 선정되어 직접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함양군이 규제개혁에 앞장서는 선도적인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각종 행정규제, 소상공인 및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 등을 적극 발굴하여 군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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