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합천군은 지난 21일 질병관리본부가 시행한 ‘2019년도 감염병관리 합동평가’에서 합천군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합천군
합천군은 지난 21일 질병관리본부가 시행한 ‘2019년도 감염병관리 합동평가’에서 합천군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합천군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21일 질병관리본부가 시행한 ‘2019년도 감염병관리 합동평가’에서 합천군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 예방 강화를 위해 매년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관리 평가지표인 역학조사 완성도, 입국자 추적조사 완료율 등 감염병 관리사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합천군은 감염병 발생관리, 역학조사의 완성도, 입국자 추적조사, 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신종감염병 대응업무 등 감염병 분야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이번 수상으로 합천군보건소는 올해 경상남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덕구 보건소장은 “감염병은 올바른 기침예절,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발생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감염병 발생에 시기적절하게 대응하고 지속적인 예방 사업을 진행해 감염병 사전 차단에 힘 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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