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부당한 경제침략에 대한 구 차원의 대응을 요청"

광주 북구의회 백순선의원
광주 북구의회 백순선의원

[뉴스프리존,광주=김훈 기자] 광주 북구의회 백순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 가선거구)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일본의 부당한 경제침략에 대한 구 차원의 대응을 요청했다.

그는 "일본은 지난7월1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등 우리나라 주력 수출품의 핵심소재의 수출을 제한하는 등 대한민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부당한 경제침략을 단행했다."며, "이후 우리 국민들은 일본의 부당한 경제침략에 맞서  일본여행 가지 않기, 일본 제품 불매운동 등 보이콧재팬 운동에 나섰고 광주 북구의회 또한 지난7월18일 일본수출재한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보이콧재팬운동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각 부서 및 27개동을 점검한 결과 많은 곳에서 일본자본이 운영하는 경비업체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며, "북구청은 경비업체를 국내 기업으로 바꾸는데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순선 의원은 "일본의 경제침략을 항구적으로 이겨내고 우리의 경제주권을 지키는 것은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들의 책무중 하나."라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선출직공직자들은 사소한 행동 하나라도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북구청 또한 이에 동참해야 한다." 고 구정 차원의 일본 불매 운동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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