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서 서무담당자 및 부읍·면장 50여명 대상

순창군은 22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순창소통앱’ 교육을 진행했다/ⓒ순창군
순창군은 22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순창소통앱’ 교육을 진행했다/ⓒ순창군

[뉴스프리존,전북=김병두 기자] 전북 순창군은 22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전 부서 서무담당자 및 부읍·면장 50여명을 대상으로 ‘순창소통앱’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에서 자체 개발한 ‘순창소통앱’의 내년 1월 정식 개통을 앞두고 공무원들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마련됐으며, ‘순창소통앱’에 대한 전반적인 기능 및 사용 방법에 대해 실습 형태로 진행해 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순창소통앱’의 주요 기능으로는 순창군 포토뉴스 및 군정소식 등 최신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복잡한 절차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불편사항, 제안사항, 미담사례 등을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무엇보다 직원정보 조회 서비스를 통해 직접 민원 담당 공무원과 전화 연결이 가능해져 담당자를 찾는 데 겪었던 불편함이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순창군 관계자는 “순창소통앱이 정식으로 개통되면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군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며 “특히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행정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0월 ‘순창소통앱’ 구축 및 기능개선을 완료했으며, 오는 12월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 갈 예정이다.

또한, 내년 1월 정식 개통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순창소통앱’을 보급하고 사용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