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브리핑실 내부Ⓒ장효남 기자
▲국방부 브리핑실 내부Ⓒ장효남 기자

[뉴스프리존=장효남 기자] 국방부와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26일 국방컨벤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함께하는 국방 군수를 주제로 ’2019 국방 군수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26일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의 첨단과학기술을 폭넓게 활용하여 미래전에 대비한 군수지원능력을 확충하고, 국방경영 효율화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의해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국방부, 육·해·공군, 한국국방연구원, 민간 연구기관, 기업체 등에서 200여명이 참가하며 노훈 한국국방연구원장이 개회사를,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축사(박재민 국방부차관 대독)를,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이 영상으로 격려사를 한다.

개회식 후 고진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이 ‘4차 산업혁명이 바꾸는 세상, 한반도 최초의 기회’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이성윤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미래 국방 군수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갖는다.

기조강연과 발표를 마친 후에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의 국방 군수분야 적용을 위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민간의 발전된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적극 도입하는 ‘개방형 혁신’”을 강조하면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 국방 군수분야에 적용될 수 있도록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한다. 

한편, 국방부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VR/AR, 3D 프린팅 같은 4차 산업혁명기술을 무기체계 정비, 급식 시스템 개선, 수리부속 수요예측 등 다양한 군수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군수혁신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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