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열정으로 행복했던 ‘제6기 청도노인대학’ 수료식

[뉴스프리존,청도=장연석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9일(금) 각북면사무소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박기호 군의회 의장, 김옥미 대경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하여 지역 단체장 및 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청도노인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노인대학은 대경대학교에 위탁하여 10월28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월29일까지 매주 월, 금요일 총 10회에 걸쳐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성 질병예방, 스포츠마사지, 향수체험, 우리고장 바로알기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였고,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

이 날 수료식에서는 5주간 노인대학생들의 활동 영상 관람을 시작으로 수강생 중 최고령자인 박영철 어르신에게 수료증 및 졸업사진을 전달하고, 모든 교육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학생들을 위해 봉사한 박재수, 이태영 어르신에게는 표창장을 전달하였다.

수료생들은 “새로운 앎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하루하루가 너무나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열정적으로 배우고 학습한 서로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연세에 연연하지 않고 배움에 정진해 노인대학을 무사히 수료하신 것을 축하드리고, 행복한 미래 청도를 위해 풍부한 경험과 삶의 지혜를 통한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리며,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년의 삶 보장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