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공수처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

[뉴스프리존= 김은경 기자] 지난 11월 18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공수처설치를 위한 촉구 캠페인'이 관악을 지역인 '신림역'과 '신대방역'에서 2주간 진행됐다.

정태호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 관악을 지역위원장을 필두로 하여  시ㆍ구의원 당원들이 함께 진행하여 출근길의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정태호 관악을 지역위원장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지난 2주간 신림역과 신대방역을 오가며 공수처설치 캠페인을 펼쳤다. ⓒ김은경기자
정태호 관악을 지역위원장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지난 2주간 신림역과 신대방역을 오가며 공수처설치 캠페인을 펼쳤다. ⓒ김은경기자

정태호위원장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이하:공수처)가 절실하고 가장 큰 이슈로 알려져야 한다''면서  캠페인 진행의 취지를 밝혔다.

정위원장은 캠페인을 진행하는 동안 강제성을 전혀 띄우지 않았음에도 자발적인 당원들의 참여도가 높았다''며  바쁜 출근시간임에도 여성당원들의 참여도가 늘어나는 것을 보며 공수처설치의 절박감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정위원장은 ''검찰개혁,공수처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민주주의 정착화는 나부터 우리부터 우리지역에서부터 생활화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착을 위해 당원 개개인에서부터 이어 ‘더불어민주당 관악을’에서부터 선두 투사적 개척정신으로 앞장 서 나가면서, 자랑스럽고 훌륭한 역사를 만들어 후대에 물러 주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라고 갈음했다.

2주간 관악을 지역에서 공수처설치 캠페인을 펼친 당원ㆍ사구의원들 ⓒ김은경기자
2주간 관악을 지역에서 공수처설치 캠페인을 펼친 당원ㆍ사구의원들 ⓒ김은경기자

캠페인에 참여했던 '더불어민주당 관악을' 권리당원 김모씨는 서초 및 여의도 촛불집회에 참여하고 싶어도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그동안 참여 못하다가 지역에서 참여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씨는 ''토요일 집회는  장시간이고 하여 가족들 눈치도 보이고 여러 가지 걸림돌이 많아 마음뿐이었음에 늘 죄스런 마음이었다''고 하면서

''1인 시위일지언정 지역에서 ‘검찰개혁’ 피켓 팅 운동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할 수 있어서 그동안 빚진 마음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다'' 고 말하며 각 지역에서 공수처 설치 필요성을 알리는 바람이 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8일 캠페인 마지막 날에 그동안 참여했던 당원ㆍ시의원ㆍ구의원...모두 함께 / 사진: 당원 김씨제공
28일 캠페인 마지막 날에 그동안 참여했던 당원ㆍ시의원ㆍ구의원...모두 함께 / 사진: 당원 김씨제공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의 설치에 대한 국민여론은 올초 78프로 였으며 조국정국에서 진영논리로 가고 있음에도 여전히 67프로로 찬성이  높은데도 자유한국당의 극렬한 반대로 입법이 어려운 상황이다.

12.3일 검찰개혁 법안이 본회의에 부의되는 만큼 공수처설치의 분수령은 내 달초 일주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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