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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작가 이외수, “우리 대한민국에 불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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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작가 이외수, “우리 대한민국에 불만이 있다”
이외수 작가가 바라보는 블루코드, 문화예술, 그리고 대한민국
  • 김태훈 기자
  • 승인 2019.12.03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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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작가와 이정아 배우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김태훈 기자
이외수 작가(왼쪽)와 이정아 배우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김태훈 기자

[뉴스프리존=김태훈 기자] 우리나라가 최근 각종 정쟁과 사건사고로 어지럽다. 이는 문화계에도 상당한 충격을 미치고 있다. 문화예술 종사자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작가 이외수와 이정아(배우)가 대중문화예술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Q. 블루코드의 음악에 대하여 선생님께서는 “가슴의 빛깔을 바꾸는 힘을 간직하지 못한 음악은 진정한 음악이 아니다, 블루코드의 음악은 듣는 이의 가슴을 아름다운 빛깔로 물들이는 힘을 간직하고 있다. 그들의 음악은 고막을 울리는 음악이 아니라 마음을 적시는 음악이다. 나는 그들의 음악이 온 세상을 아름다운 빛깔로 채색해 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씀해오셨죠. 그런데 이번 블루코드 음악에는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직접 쓰신 글과 유서를 음악으로 만들었는데 선생님께서는 이 곡들을 어떻게 평가 하시는지?
A. 진정한 예술은 인간의 표면만을 자극하는 그런 작품이 아니라 인간의 내면까지 즉, 인간의 영혼과 정신까지 짙게 물들이는 힘을 간직하고 있다고 보여 집니다. 블루코드의 음악은 인간의 정신과 영혼을 뒤 흔들 수 있는 그런 역량을 간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듣고 감상하시고 극찬을 해 주시면 기쁘겠습니다.

Q. 그럼 선생님께서 평소 노무현 대통령님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A. 다 아시다시피 모든 국민이 먹고 입는 거 그런 걱정 좀 안하고 그래서 하루하루가 신명나게 이어지는 그런 세상을 만들려고 했고, 이것은 민주주의의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지역주의를 타파한 대통령이셨죠. 또 대통령이라면 최고의 권력자인데, 그 권위를 내려놓고 국민과 소통해온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에 길이 남을 서민적 대통령 이셨죠. 그리고 돌아가신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는 그런 대통령이시죠.

Q. 블루코드 멤버 한사람, 한사람에 대해 평을 내려 주신다면?
A. 모두가 장인들이지요. 게다가 모두가 천재이면서 노력을 하는 천재들이라고 말할 수 있고요. 우선 블루코드를 제작한 케이 영은 방송작가도 했었고 전국방송순위 1위를 했던 작사, 작곡가 이지요. 예술적 재능도 탁월하지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도 탁월하여 시민운동에도 앞장을 섰던 그런 점들이 참 마음에 들고요. 또 기타리스트 유태준은 기타리스트로서 너무나도 화려한 경력을 가졌기 때문에 프로필을 참고하기를 바라는 바이고요. 그리고 키보디스트 이만승은 장말 화려한 야전 경력 실전 연주를 하여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연주 실력을 가지고 있지요. 끝으로 또 한사람의 기타의 장인인 박현식이는 정말로 내공이 대단하고 야전 경력도 화려할 뿐만 아니라 놀라운 기타 솜씨를 가지고 계시며 리듬감에서부터 멜로디리듬까지 많은 사람들을 혼절케 만드는 능력자 이십니다.

Q. 이번에는 선생님의 근황과 앞으로의 계획은?
A. 제 대표작이 뭐라고 물 으냐면 다음 작품이라고 대답합니다. 직업이 작가이다 보니 소설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영생시대”라는 작품을 구상 중에 있습니다. 과학에 힘으로 생로병사의 문제가 해결되면 과연 희로애락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인간은 무엇을 가치관으로 삼고 살아갈 수 있는 것인가 라는 책입니다.

Q. 대한민국에 지금 현실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시는지요?
A. 대한민국에 조금 불만을 가지고 있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왜 그러냐면 세계 어떤 나라든 지간에 아무리 경제력이 막강하고 군사력이 막강해도 문화 예술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약하면 완전 후진국입니다. 저는 강연을 다니면서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될 수 있도록 높으신 분들과 온 국민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 투자에 동참해 달라고 소리 높이 외치고 싶습니다. 앞으로 많은 분들께서 이것을 자각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정치하시는 분들만 각성하시면 바로 선진국이 됩니다. 정치하시는 분들이 문화예술에 대해 중요성 강조하시는 분들이 없어요. 국회의원이나 대통령 후보 공약 발표하실 때도 4대 공약 안에 안 들어갑니다. 문화예술에 대한 적극적 투자 이것이 대한민국을 강국으로 만들고 선진국으로 만듭니다. 저는 대한민국 정치하시는 분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치가분들은 경제 타령 너무 많이 하시거든요. 이제 경제타령보다는 행복지수를 높이는 얘기를 많이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이 문화와 예술을 즐기지 않으면 행복해질 수가 없습니다. 문화와 예술은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거든요 정치하시는 분들께서 가급적이면 국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돈보다는 사람이 먼저입니다 사람보다는 예술도 중요합니다.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서 문화와 예술의 적극적 관심과 투자 부탁드리겠습니다.

Q.  이번에는 케이 영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평소에 선생님께는 위의 상황들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시는지요.
A. 그리 길지 않아요. 노벨상 여러분들께선 선생님과 아울러 블루코드를 많이많이 응원해주시고요 그리고 오늘 이 인터뷰가 유튜브 등에 올라가면 구독과 좋아요를 꾹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배우 이정아(예명 이잎세)
1인 브랜드 이정아, 아역배우로 연기를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2014년에는 광고 모델로 활동했으며 2015년 배우 류수영과 ‘그램 그램’ 광고를 촬영, 2016년도에는 ‘극단 활동’도 했다. 2017년에는 미스글로브코리아 대회에 출전 한국 대표로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작년에는 메가 박스 영화관 광고인 미치도 모델로 매년 쉬지 않고 꾸준히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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