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 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 5일 금호중앙중학교에서 '지역이 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정치의 역할'이란 주제로 진로진학 특강을 펼쳤다.
이번 특강은 1학년 자유학년제 '진로·진학' 프로그램 중 정치분야 명사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
조오섭 직무대행은 문재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 겸 소통기획관으로 활동했던 경험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정무특보로서 중앙과 지역의 소통창구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조 직무대행은 "지역에서 성장해 나갈 우리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넓혀 주기 위해서는 지역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인 '혁신적 포용 국가'의 동력은 지역의 성장판을 열어 가는데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 청소년들이 지방출신이라는 꼬리표로 피해 받지 않도록 지역 발전을 위한 어른들의 책임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와 지역의 소통창구가 막히지 않고 지역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조 직무대행의 부인인 최유정 동화작가도 '동심을 여는 글쓰기'란 주제의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조오섭 직무대행은 오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출마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박강복 기자
pkb76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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